어느 목사님께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이 목사님이 중학교 때에의 일입니다.
목사님에게는 활머님이 한 분 계셨는데, 교회를 나가고 싶지만 살고 있는 마을에는 교회가 없었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교회가 저쪽 동네에 있는 교회입니다.
할머님은 그 교회를 열심히 다니셨고, 그동안 정성껏 모아두었던 돈도 건축을 위해서 헌금하셨습니다.
할머님은 그 교회를 나가기 위해서 논두렁 밭두렁을 지나야만 했습니다.
할머님은 저녁예배도 열심히 드렸는데, 칡흙같은 어두운 밤이면 교회나가는 일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하루는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자기의 손을 잡고, 초롱불을 들고, 논두렁 받두렁을 지나 교회를 가고있는 중에 그만 초롱불이 꺼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는 거기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불이 꺼지자 마자 하늘에서 밝은 빛이 내려와 할머님의 앞을 비추이기 시작했습니다.
칡흙같이 어두운 밤에 눈두렁 받두렁을 다 지나 교회의 문앞에 다다를 때까지 그 빛은 할머님의 앞길을 비추었습니다.
교회문앞에 다다르지 그 빛은 하늘로 좌악 올라가더라는것입니다.
순전한 마음으로 예배드리기를 사모하는 할머님의 진심어린 마음을 하나님께서 어여삐 보신것이지요.
저는 이 이야기를 목사님으로부터 들으면서 별빛을보고 베들레헴을 찾아왔던 동방박사가 생각이 났습니다.
성경에 나와있는 동방박사 이야기는 아라비안 나이트와 같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구체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던 것입니다.
지금도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첨단 과학도 주님이 만드셨고, 주님이 주관하시는 창조사역중의 일부입니다.
이 글을 읽는 이에게도 이러한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과 함께 모닝커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