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49:15~17     03월 29일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속히 돌아 오고 너를 헐며 너를 황폐케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말씀이우리안에
오늘의꽃말 : 03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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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2-12 20:23
건강한 인간관계
 글쓴이 : Morning
조회 : 13,678  
통계에 의하면 실업자의 60%가 대인관계의 실패로 퇴출을 당한 경우라고 합니다. 기술이나 실력, 지식,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상사와의 관계, 동료와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 때문에 퇴출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퇴출을 당한 사람들의 특징은 절대로 자신의 잘못 때문에 짤렸다고 믿지 않고 억울하게 짤렸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상사에게 아부를 하지 않아서라거나 학력이 딸려서 밀렸다거나 줄을 잘 못 서서 짤렸다고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그것은 자기합리화이고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친절하고 융통성 있고 정직하고 온유한 성품의 사람에게 자기도 모르게 호감이 갑니다. 반면에 진실하지 못하고 교만하고 불친절하고 매너가 없고 이기주의, 개인주의적인 사람은 누구나 싫어합니다.

매사에 긍정적인 삶과, 범사에 감사하며, 사랑하고 중용을 지키면서 동료들이나 상사들과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맺는다면 어려울 때 퇴출시키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남겨두고 싶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Morning 04-12-13 20:19
 
맞아요, 예언자들의 상황에서는 이 말은 상당한 문제가 있는 이야기지요.
이러한 태도는 잘못하게되면 처세술로 끝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보다는 복음적인 인간관계는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이 말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히틀러와도 웬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힘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게 잘 안되더군요....ㅡ,.ㅡ
요한 04-12-13 07:03
 
세상이 뒤집어진 상태라면.... 또는 가치관이 전도된 공동체에서라면....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끊겨진 교회라면...... 이 말은 성립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다니시우스와 아리우스 사이의 투쟁이 그렇죠. 아다나시우스는 인생의 많은 날들을 교회 밖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아리우스가 이단으로 쫒겨나고 아다나시우스는 훗날 사도신경 니케아 신경 이후에 다시 삼위일체론이 정리되는 역사적인 신앙고백문에 그 이름을 기념하는 명칭이 붙게 됩니다. 교회는 그 신조의 이름을 '아다나시안 신조'라고 붙였습니다. 아다나시우스가 작성한 것도 아닌데 교회는 그를 기념하고 드높이기 위해 아다나시안 신조(아다나시안 신경)이라 불렀습니다. 교회가 사도신조와 니케아 신조와 아다나시안 신조 이 세가지를 공동신조라하여 전세계 모든 교회가 이 신조 안에서 일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신조에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아다나시우스의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아리우스는 대인관계가 참 원만했던 교회 정치가였던 모양입니다. 황제의 후원을 받았으니...

예언자들은 대인관계가 정말 좋지 않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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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