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한 여인을 예수님에게 끌고 왔습니다.
"이 여인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사람입니다.
모세의 글에는 이런 여인은 돌로 치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은 아무 말없이 쪼그리고 앉아서 손가락으로 땅에 낙서를 하십니다.
재차 물어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어서시어 말씀하십니다.
"너희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리고는 다시 몸을 굽히시사 손가락으로 땅에 낙서를 하십니다.
사람들 중에 나이많은 사람들부터 하나하나 그 자리를 뜹니다.
예수님은 땅에 무엇을 그리고 계셨을까?
불쌍한 여인의 아픈 마음을 그리고 계셨을까?
여인을 잡아온 악한 사람들을 그리고 계셨을까?
아니면 나무나 풀을 그리시면서,
낙서를 하시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진정되기를 기다리셨을까?
악한 자와 선한자 차별없이 내리는 비를 보면서
모두를 고루고루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본 주님!
한사람대하기를 마치 하나님을 대하드시 하신 주님!
순진무구한 어린아이가 바친 5병2어를 바라보시면서
순진무구하신 마음으로 하나님의 풍요로우심을 찬양하신 주님!
예수님은 그때에 분명,
당신의 마음을 채우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가득 채우고 계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그리고 계셨을거야...
주님과 함께 모닝커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