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49:15~17     05월 02일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속히 돌아 오고 너를 헐며 너를 황폐케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말씀이우리안에
오늘의꽃말 : 05월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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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9-13 13:45
인생은고통백화점
 글쓴이 : Morning
조회 : 11,462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전쟁터에 나가 죽은 미국의 청년들의 수는 20여만명 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 본토에서 전쟁터에 자식들을 보내놓고 "죽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며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아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의 숫자는 1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렇다. 총에 맞아 죽는 것보다 걱정때문에 죽는 사람이 더 많다는 말이다. 사람은 총에 맞으면 살수도 있다. 그러나 근심에 사로 잡히게 되면... 우리는 걷잡을수 없이 나쁜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총보다 무섭고 암보다 무서운 고난으로 인한 근심의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을까?

첫째로, 다른 환경과 다른 장소와 다른 일들을 찾으라.
근심은 또 다른 근심을 낳고 걱정은 또 다른 걱정을 낳게 된다. 근심이 몰려오면 그 자리에 있지 말고 그 자리를 떠나라.
우리의 문제는, 스트레스가 몰려오거나 걱정이 생기면, 그 자리에 퍼질러 앉아 근심과 스트레스를 분석하고 연구하고 묵상하는데 있다.

근심에는 능력(?)이 있다.
근심은 우리를 묶는 힘이 있다.
근심은 또 다른 근심을 낳는다.
그러므로 그 자리를 일단 떠나야 한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 앞에서 뿌리치고 떠낫듯이 말이다. 그 현장에서는 이길 수 없다. 제 3의 장소로 가서 하나님을 묵상하며 생각을 다듬어야 한다. 술을 앞에 놓고 술을 먹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무모한 것이다.
비디오를 틀어놓고 비디오를 안볼수 있는가?
근심의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근심이 싹튼 현장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
때로는 근심하는 자리에서 피하는 것이 지혜일 때가 있다.
성경은 시험 당할 때에 피할 길을 주신다고 하셨다.
우리는 근심꺼리가 찾아 올때, 때로는 무시하고
때로는 생각의 채널을 바꾸고,
때로는 다른 일에 집중하는 것이 옳을 때가 있다.

근심 안할려 할수록 더욱 근심하게 되고,
고민 안하려 할수록 더욱 고민하게 되고
잊으려 할수록 더욱 간절히 생각나고,
음식을 절제하려 하면 할수록 더욱 음식 생각이 나는 것은
피할수 없는 우리의 연약한 본성 아닌가?

결심으로 안된다. 노력으로도 안된다. 떠나라! 피하라!
다른 일과, 다른 생각에 몰두하라! 때로는 시험과 근심꺼리를 무시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둘째로, 근심과 문제가 생기면, 원초적인 근심과 걱정에 사로 잡히지 말고 고상하고 거룩한 근심꺼리를 찾아야 한다.
근심이 있음은, 살아있다는 증거의 표현이다.
살아 있는 자만 근심 할수 있다.

동물들은 근심이 없다. 우리가 근심하는 이유는 살아 있는 생명이기에 그런 것이다. 그렇다면 .. 근심을 안할수 없다면...
근심과 걱정의 내용들을 바꿔보자. 이를테면 구원에 이르는 근심이나 거룩해지는 근심이나 믿음을 얻기 위한 고상한 근심 말이다.

셋째로, 고난의 내용은 우리가 바꿀수 없지만 그 고난을 바라보는 생각의 방향이나 근심하는 우리의 태도는 바꿀수 있다.
큰 배는 작은 키로 움직인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근심과 고난의 문제도 우리의 생각의 방향에 따라 생사가 달라지기도 한다.
"안된다면" "안되는것" 이다. 안된다는 키로 방향을 안되는 쪽으로 설정하면 우리의 배는 그리고 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될 것이다"하면 "잘되어 지는 것이다"

컵에 물이 반이 있다. 생각의 방향이 부정적적인 사람은 물이 반박에 안남았다고 불평하고 절망 할수 있다. 그러나 동일한 상황인데도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아직도 반이나 남았다고 감사하며 소망을 품을수 있다. "왜 나만 이러냐고" 생각할수 있지만
나보다 더한 사람이 어디선가 나를 부러워하고 있을수 있다.

우리는 고통의 백화점에서 우리의 생각대로 그리고 필요를 따라 물건을 쇼핑하고 구매할수 있다. 고통의 백화점에는 플러스와 마이너스라는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선택은 우리가 해야 한다.

타락한 우리의 본성은 마이너스(-)를 구매하려 할 것이다.
오래된 학습의 결과이다. 그러나 이제는 믿음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풀러스를 구매해야 한다. 언제나 우리 인생의 플러스(+)는 주님이시다. 지금의 우리의 처지와 형편이 절망적이고, 위기이고, 가능성이 희박할지라도 주님이 오셔서 플러스(+)가 되시면
우리의 삶은 홀연히 역전될수 있다. 우리의 고단한 삶은,
주님의 역전이 아니면.... 기적이 아니면.... 안되는 처절한 하루,하루가 아닌가? 주님을 플러스로 생각하고, 믿고, 기대하고, 의지하라. 그분만이 우리의 일몰을 일출로 근심을 찬송으로 걱정을 기도로 저녁을 아침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역전시키실수 있으시다.

그뿐인가. 마침표가 없으신 주님이 오셔야 우리의 지독하고 처절한 고난과 고통의 문제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것이다.

쓰레기통에서도 꽃을 피우시는분
고목에서도 꽃을 피우시는 분
사막에서도 물을 내시는분
광야에서도 고기를 먹게 하시는분
홍해속에서도 길을 내시는분
끈하나 없이 지구를 공중에 떠있게 하시는 분
한번도 해와 달이 바꾸어 뜨게 하는 실수를 하지 않으시는분
언제나 공평하신분 언제나 선하신분...

그분으로 인하여 재대신 화관을 쓰게 될 당신은,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걸작중의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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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