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49:15~17     04월 19일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속히 돌아 오고 너를 헐며 너를 황폐케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말씀이우리안에
오늘의꽃말 : 04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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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2-25 19:18
날아가는 새들에게
 글쓴이 : Morning
조회 : 13,225  
상처 없는 새가 없듯이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주먹 만한 심장에, 바다만한 상처를 품고 살아갑니다. 인생여정에 있어서 상처는 누구에게나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필연적인 하나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문 상처는, 오히려 영광이 될 수 있지만 아물지 않은 상처는 평생을 두고, 치명적인 걸림돌로 남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보면 상처 입은 동물은, 더 이상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 지고 결국은 조직에서도 이탈된 채로, 약육강식에 의하여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마귀도, 상처 입은 성도들의 상처를 후벼 파 결국은 상처로 인하여 파멸에 이르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는 상처를 치유받기 위하여, 상처를 만만하게 보는 시각을 교정해야만 합니다. 상처는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상처를 내버려 두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큰 상처라 하더라도, 잘 치료하고 보듬어 주면 완치가 되어 성공과 성숙에 자원과 토양이 되지만 아무리 좁쌀만한 상처라 하더라도, 그대로 방치하거나 묵인해 버리면 그 상처는, 고질병으로 남을수 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처, 그 자체가 생명(생존)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상처의 환부로, 온갖 세균(바이러스)이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그 염증을 그대로 두면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여, 건강을 해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인 상처들을 위장한 채로,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당장이라도 누가 건드리면, 고름이 솟는 그런 상처 말입니다. 마치 큰 나무가 겉으로 보기에는, 의연하고 울창해 보여도 나무 밑 둥을 잘라보면, 그 나무가 겪었을 세월의 질곡들이 상흔으로 남아 나이테를 형성하듯이 말입니다. 너무 추웠을 계절의 상처 산불 났을 때의 상처 번개에 맞았을 때의 상처 가물었을 때의 상처들을 속으로 감춘 채 올곧게 서있는 나무처럼 우리의 인생도 다르지 않습니다.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상처는 그 나름대로, 지금의 나를 성숙케 하는 버티목이 되기도 하고 벌레 먹은 고목처럼, 우리를 쓰러지게도 합니다.

천국이 좋은 이유는, 아마도 그곳에는 상처라는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 발부치고 사는 동안에 우리는 상처를 주고받으며, 삶들을 엮어가게 됩니다. 더우기 관계 속에서 받은 상처는 아물기가 어렵습니다. 가까운 사람으로 부터 받은 상처는, 더욱 깊이와 통증이 더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치유와 회복입니다. 상처가 커도 치유가 되면 유익하지만, 작은 상처라도 치유되지 않은 상처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상처는 반드시 상처로 남지 않으며, 또 다른 상처를 잉태케 합니다.

다시 말하면 상처가 많으면, 상처를 잘 받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일에 익숙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처 입은 사람은, 관용이 어렵고 포용이 안 되는 공격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손에 가시만 박혀도 우리의 신경은 온통 예민해질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고 배려할, 여유가 없어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상처의 가공할 만한 파괴력이, 이 때문입니다. 상처를 받은 만큼, 상처를 주려는 본능적인 죄성을 제어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주님은 상처를 싸매어 주시는 분으로 이 땅에 오셨고, 평생을 그렇게 사셨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주님에게는 상처가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상처를 아물게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상처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영적인 생활(성숙과 충만)에 치명적인 장애를 받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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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