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49:15~17     10월 23일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속히 돌아 오고 너를 헐며 너를 황폐케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말씀이우리안에
오늘의꽃말 : 10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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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6 12:23
가시고기
 글쓴이 : Morning (211.♡.160.92)
조회 : 518  

한 때 잘 나가는 신문 기자가 있었습니다.

실력을 인정받고,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기자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가 취재한 사건이 잘못되면서 그만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자기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도 단지 그 사건을 취재해서 기사화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그 때 그의 나이 33살이었고, 만삭의 아내와 홀어머니가 계셨습니다.

그는 분하고 억울했지만, 어찌 해 볼 도리가 없었습니다.

자기에게는 힘도 없었고, 어느 누구도 자기편이 되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신문사에서조차도 나 몰라라 했습니다.

구치소에 갇히게 된 그는 폭력배 방으로 배정 되었습니다.

온 몸에 문신이 새겨 있는 폭력배들을 보면서 그는 무서워서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할 정도로 겁이 났습니다.

더구나 그 방에는 조폭 두목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같은 방을 쓰고 있던 그 조폭 두목이 그를 부르더니 이렇게 물었습니다.

, 너 교회 다녀

안 다닙니다.”

찬송 아는 것 있어?”

잘 모릅니다.”

그럼, 성경은 읽어 봤어?”

, 성경은 다 읽지는 않았고, 대학 다닐 때 서양 문화사 시간에 관심이 있어서 신약 성경만 읽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조폭 두목이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됐어. 오늘부터 네가 이 방에서 예배 인도하고, 설교도 해.”

 

교회에 다녀보지도 않았는데 그 방안에서 유일하게 대학을 나왔고,

성경을 조금 읽어보았다는 것만으로, 그에게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까지 하라는 것입니다.

조폭 두목이 하라고 하는데, 무서워서 못 한다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거절했다가는 무슨 일을 당할지 몰라서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찬송도 부르고, 성경 아무 곳이나 펴놓고 엉터리이지만 설교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조폭 두목이 예배를 드리며 설교를 듣다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엉터리로 찬송하고 엉터리로 설교하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조화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조폭 두목이 쑈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예배를 드릴 때마다 그 조폭 두목은 은혜를 받았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그가 독방으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독방에서 그는 처음으로 성경을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성경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조폭 두목처럼

자신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해 달라는 마음으로,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게 된 것입니다.

 

그 동안은 자신의 지적 교만으로 성경을 무시하고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믿었지만,

이번에는 철저하게 성경을 믿기로 작정하고 읽었습니다.

성경 말씀 그 어떤 것도 의심하지 않고 일단 무조건 믿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믿음의 눈으로 성경을 읽어나가자 성경 말씀이 새롭게 다가왔고,

그는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그가 연루되었던 사건이 해결되고 그는 석방되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가 감옥에서 나온 후 그의 가족들이 모두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생활은 나아진 것이 없었습니다.

아내의 만류로 기자로 다시 취직하지 않고 전업 작가로 나섰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7년 동안을 백수로 지내면서도 그는 글 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자신의 지적 교만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게 되었고,

자신의 능력의 한계에 다다를 때는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 능력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쓴 소설이 10만부가 팔릴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그가 쓴 소설은 무려 200만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가시고기라는 소설을 쓴 조창인 씨입니다.



주님과 함께 모닝커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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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